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다 노부나가(드리프터즈) (문단 편집) === 총기 양산의 시작, 오르테 점령 === 해방된 드워프들은 엄청난 식사와 휴식으로 금세 건강이 호전되었고, 이에 노부는 곧바로 그들에게 소지하고 있던 [[조총]]을 보여주며, 그들이 이를 제작 가능하냐고 물었고, 딱 하루 뒤, [[리버스 엔지니어링| 조총의 매커니즘을 파악한 드워프들은, 완벽한 첫번째 복제품을 만들어]] 노부에게 건내 주었다. 또한 노부는 그들에게 그들이 총 전력을 다해 양산할 수 있는 물량이 어느정도냐고 질문하자 10개라는 대답에 실망한 그는, '''하루에 10개''' 라는 말에 기뻐 몸을 떨었다.[* 이때 특유의 사악한 미소를 짓자 툴툴대는 드워프들은 덤이다.] [* 실제로 알고보면 어마어마한 양이다. 하루 10정이면 한달에 300정을 완전 수공으로 만들어낸다는 건데, 근대 샤스포 소총의 생산량이 한달에 조병창 하나당 1000정 정도였다. 중세 시대 '''수공업'''으로 근대 '''공장'''에서 뽑아내는 수준의 1/3에 달하는 물량을 뽑아낼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그렇게 노부나가의 숙원인 총기의 양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던 중, [[생 제르맹(드리프터즈)| 생 제르맹 백작]]이 찾아온다. 자신 또한 '표류자'임을 소개한 그는, 망해가는 오르테를 효과적으로 붕괴할 방법이 필요하다 설명하며 오르테를 헐값에 팔아 넘기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토요히사가 이에 동의, 제르맹이 계획한 작전 하에 그의 마차를 타고 군대와 함께 오르테로 잠입한다.[* 생 제르맹이 오르테를 팔겠다는 제안을 하자 선뜻 받아들였는데, 노부가 평가하길 생 제르맹은 충의나 원한과는 상관없이 이익과 타산으로 움직이는 인간이기에, 오히려 누군가를 배신하고 있는 이상 믿을 수 있다고.(...)] 하지만 오르테는 드리프터즈군이 난입하기 전에 이미 흑왕군이 잠복해 있던 상태였고, 짜고 치는 총력전 회의를 주최하여 손쉽게 오르테를 점령하려던 그들 앞에 흑왕군의 참모인 라스푸틴이 등장, 표류자들을 조롱한다. 하지만 토요히사가 그의 도발을 완벽히 무력화 시키며 회장의 분위기를 가져와 버렸고, 노부는 토요의 행동에 당황해 식은땀을 흘려버린 푸틴을 역으로 조롱하며, 그에게 웃는 방법을 알려주며 오르테 탈취 계획에 손을 보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오르테 수뇌부 측에선 폐기물을 그다지 위협적으로 보지 않는 풍조였는데 라스푸틴이 알아서 그 인식을 고쳐주었고, 더불어 표류자인 토요히사가 폐기물의 계획을 좌절시켰으니... ~~이제 오르테는 저희 겁니다.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한편 라스푸틴이 사라지자 허둥지둥 전투 준비를 명령하는데,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을 했으니 지면 개쪽이라는 깨알같은 개그씬(...) 생 제르맹도 요 수백년 간 그렇게 의기양양한 얼굴은 처음이었다며 개그에 가세한다(....)] 그렇게 오르테의 점령을 두고 표류자들과 흑왕군과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오다는 양산한 총으로 제르맹이 준비한 병사 500명[* 고대 그리스 [[테베]]의 [[신성부대]]를 카피해 만든 부대로, 500명 전원이 한쌍의 커플로 이루어진 [[게이]] 부대다.(...)]을 무장시켜 전장에 참여한다. 처음엔 이세계에서 최초로 사용된 화승총의 위력에 힘입어 쉽게 우세를 점했으나[* 사수인 게이(...)병들의 훈련도가 낮아서 살상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애초에 노부나가는 패닉을 노렸던 것이기에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흑왕군 쪽엔 이미 총기의 운용법에 익숙한 [[히지카타 토시조(드리프터즈)|히지카타 토시조]]가 참전해 있었고, 그의 지휘 아래에 흑왕군의 움직임이 변해버려, 표류자 측은 패닉에 빠진다. 하지만, 상황을 관찰하던 한니발의 간단한 조언[* 산딸기를 바닥에 뿌린 뒤 여기 저기 옮겨다니면서 몸으로 뭉개다가 남은 산딸기들을 한 곳에 모아서 모조리 뭉개버린다. 여기저기 흩어진 놈들 찾는데 땀 빼지 말고 한 장소로 유인한 뒤 단숨에 쓸어버리라는 이야기.]에 눈이 떠진 오다는 요이치에게 그들의 동태를 살피게 하고, 곧 전장의 기류를 파악한다. 노부는 각 병사들로 하여금 게릴라전을 준비하게 하고, 흑왕군을 미리 비워둔 지휘소 안으로 유인한 뒤, 불을 질러버리고 오르민의 석벽으로 퇴로를 막아 가둬버리고 사살하는 방식으로 흑왕군을 일망타진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흑왕군을 학살하면서 광소를 터뜨리며 기분이 좋다며 미츠히데도 같은 기분이었겠다는 소릴 한다. 결국 흑왕군은 더이상의 피해는 수지타산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흑왕의 지시에 따라 오르테에서 후퇴, 드리프 진영의 승리로 끝난다.[* 이 전쟁의 핵심은 각 진영 장수들의 위치에 있었다. 드리프터즈 진영의 리더인 토요는, 전술전략적 권한을 오롯이 노부나가에게 위임하고 최전방에서 싸워도 되는 위치였지만, 흑왕군쪽은 상황이 그렇질 못했다. 당시 흑왕군쪽에서 상황을 지위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토시조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 이러한 상황에서 토시조가 토요히사의 도발에 말려 일기토가 발발. 결론적으로 상대 진영의 상황을 파악하고 전세를 읽어,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작전을 지시할 수 있던 드리프터즈 쪽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밖에 없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